캐나다에서 미국 주식을 사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. 주식 가격은 미국달러로 움직이지만, 우리가 생활비로 쓰는 돈은 대부분 캐나다달러이기 때문이다. 투자 성적을 이해하려면 주가와 함께 두 통화를 바꾸는 비율, 즉 환율도 살펴봐야 한다. 환율은 외국 돈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쉽다. 1미국달러를 사는 데 1.40캐나다달러가 필요하다면, 1,000미국달러어치 주식을 사기 위해 1,400캐나다달러를 준비해야 한다. 이후 주가가 올라도 미국달러의 가치가 캐나다달러에 비해 낮아지면, 환산한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. 온타리오증권위원회의 투자 교육 자료도 해외 투자에서 이런 환율 위험을 설명한다. 숫자로 살펴보자. 앞서 산 주식이 10% 올라 평가금액이 1,100미국달러가 됐다고 가정하자. 이때 환율이 1미국달러당..